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공포를 떨치고 올해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70포인트(0.24%) 오른 40659.7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1% 올라 장 마감했다.
3대 주가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023년 11월 3일 이후 최고 주간 상승률을 보이며 5.29% 올랐다.
앞서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면서 투자자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시총 3조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이날도 1.40% 올라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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