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현대카드는 연결 기준으로 상반기 1638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한 규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1조6056억원) 대비 19.1% 늘어난 1조9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판매 및 금융취급액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을 거뒀다는 것이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올 상반기 기준 총 취급액은 87조7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용판매 취급액은 13.3% 늘어난 71조6188억원, 금융취급액은 47.9% 증가한 4조4705억원을 기록했다.

또 건전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통해 업계 최저 연체율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은 0.71%로, 작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은 2022년 상반기 0.89%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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