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컨슈머] 폭염 속 '땀냄새' 고민 끝…'체취케어' 삼총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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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컨슈머] 폭염 속 '땀냄새' 고민 끝…'체취케어' 삼총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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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양산을 든 한 시민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최근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푹푹 찌는 한여름 무더위에 냄새를 잡아주는 뷰티템이 각광받고 있다. 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는 당사자는 물론 주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이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여름철 체취 고민이 깊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부위별 땀 냄새를 잡는 '바디케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더마비 프레쉬 스칼프 클리어 샴푸'

'더마비 프레쉬 스칼프 클리어 샴푸'는 여름철 머릿기름은 물론 정수리 냄새 잡는데 효과적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피지는 모발을 기름지게 하는 것은 물론 산화하면서 머리 냄새를 유발하는데, 이 제품은 과하게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 및 냄새를 잡는 3단계 솔루션 케어 아이템으로, 한 번만 사용해도 두피의 유분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피지를 잡는 핵심 성분인 'SEBOCLEAR-MP'(꾸지뽕나무잎 추출 성분)와 '루이보스잎 추출물'이 함유돼 두피를 청정하게 가꿔주고,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의 내추럴 데오 콤플렉스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64% 개선해준다. 

더마비 관계자는 "샴푸만 바꿔도 머리 냄새의 원인인 과잉 피지를 케어하고 두피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이온코리아
'냉감테라피 아이스 데오 시트'

무더위에 하루에도 몇 번씩 씻고 싶어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라이온코리아의 '냉감테라피 아이스 데오 시트'로 수시로 닦아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

물티슈같이 생긴 시트를 한 장 꺼내 가볍게 닦아내면 땀 냄새는 물론 끈적임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든지 물티슈처럼 뽑아 쓸 수 있는 편리성과 휴대성이 특징이다.

노르웨이 빙하수 성분에 자연유래 병풀 추출물, 포트마리골드꽃 추출물, 쇠비름 추출물을 담아 순하게 만들었으며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6℃가량 낮춰주는 '쿨링'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야외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중 잠시 더위를 식힐 때 사용하기 좋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풋 샴푸'

'데오프레쉬 풋 샴푸'는 거품형 스프레이 타입의 발 전용 세정제다. 스프레이 분사 시 풍성한 거품이 나와 손에 물이나 비누를 묻히거나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발을 씻을 수 있다.

제품에 함유돼 있는 베이킹소다가 발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을 중화시켜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등 유해세균 3종에 대한 99.9% 항균 효능까지 입증받아, 외출 후 발에 남아있는 세균까지 한 번에 케어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수록 냄새 잡는 뷰티·데오 케어 아이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휴가지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쿨링케어 용품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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