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53포인트(0.36%) 내린 39357.0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23포인트(0.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31포인트(0.21%) 올라 장 마감했다.
오는 13일에는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에는 CPI, 15일에는 7월 미국 소매판매 등 주요 물가 및 소비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 발표의 영향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2022년 9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주간 2%대 하락률을 기록했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4.8% 급등 마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