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경기침체 불안감으로 기록했던 손실을 대부분 회복한 가운데 오는 13일(현지시간)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4일(현지시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05포인트(0.13%) 오른 39497.54에 거래를 마쳤다.
S&P 지수는 0.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1% 올라 장 마감했다.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으로 시작한 가운데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직전 주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6.13% 급등했던 엔비디아는 0.21% 하락하며 주간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간 낙폭을 대부분 회복한 가운데 PPI와 CPI 등 미국인들의 소비 지표 발표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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