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주항공은 MZ세대를 겨냥해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의 디지털 기획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한 배경화면과 여행안전 행운카드 이미지 등 디지털 기획상품을 제작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 제주항공 SNS 등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이다. 이번에 제작한 제코 디지털 기획상품은 PC∙태블릿∙워치 등의 배경화면과 MZ세대 인기 아이템인 행운카드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배경화면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바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신규취항지를 즐기는 제코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행운카드에는 '안전비행', '날씨요정', '지연금지' 등 5가지 종류의 여행∙안전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MZ세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친근한 디지털 기획상품을 통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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