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요즘처럼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에 선크림은 중요한 필수 아이템이다.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의 제품으로 성분이 순해 피부에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표면에서 빛을 반사시켜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에 따라 올 여름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피부 진정, 보습, 영양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브랜드와 제품별로 모아봤다.

먼저 닥터지의 스테디셀러 무기차차 선크림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안심 선크림이다.
닥터지는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의 선크림에 대한 수요를 포착, 2017년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현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을 선보이며 민감 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무기자차 선케어 시장을 개척했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지난 2022년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에 더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하고 '진정 성분'을 더해 리뉴얼한 저자극 선크림이다. 이 제품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과 건강력을 기르는 '피크노제놀'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도 함께 배합했으며,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포함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크림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산뜻한 마무리감도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의 차별점이다. 또 자외선 UVA·UVB뿐 아니라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5중 보호하는 효과도 검증받았다.

생활문화기업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는 지난 2월 선케어 신제품 '아떼 비건 릴리프 무기자차 선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붉은 기 케어를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아빛 식물 유래 색소가 자연스러운 피부 톤 케어에 도움을 주며, 피부 진정 스킨케어링 성분 47%를 함유해 피부 붉은 기 케어에 도움을 준다. 또 여드름성,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붉은 기 진정 테스트, 각 붉은 기 커버 효과테스트 2종 인체적용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선크림까지 스킨케어 단계로 고려하는 아떼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 시중의 무기자차 선크림의 단점인 건조한 사용감, 퍽퍽한 발림성을 보완해 마치 수분크림을 바른 듯한 촉촉하면서 부드럽게 발리는 사용감은 물론 효능 성분에 집중했다"며 "무기자차 선크림은 올해 출시된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카테고리 내 1위 차지, 현재까지 상위 랭킹을 지속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 지난해 10월 '슈퍼 마일드 카밍 선크림(이하 진정담은 무기자차)'를 선보였다.
진정담은 무기자차는 아이소이가 4300일 동안 수십 차례의 개선 끝에 성분과 사용감을 한 번에 잡은 선케어 제품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을 사용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합성 실리콘은 배제하고 '9중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다. 진정 특허 성분(6플라워-컴플렉스)을 함유해 민감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4대 일상 자극 (화학적 자극·물리적 자극·자외선 자극·열 자극) 진정 테스트까지 완료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자극으로부터의 피부 방어를 동시에 돕는다.
또한 뜨겁게 열 받은 피부도 즉각 쿨링 진정할 수 있으며,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붉은 기를 바로 진정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무기자차 선크림은 출시된 이래 비건성 선크림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따라 양호한 매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