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불카드 '와우패스', 충전액 4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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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불카드 '와우패스', 충전액 4000억 돌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7월 18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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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국내 외국인 관광객 1위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의 충전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와우패스 충전액 4000억원, 결제 건수 16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월 거래액은 약 400억원이다.

방한 외국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와우패스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만큼 내년 중 충전액 규모는 약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외국인 선불카드 업계 선두주자로 높은 인지도 및 브랜드 파워를 갖춰 충전액을 늘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와우패스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고 무인 환전 키오스크의 인프라 등이 금융 결제 관련 각종 우려를 해소시켜 줬다는 분석이다.

또한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에 탑재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우선시했다. 호텔을 비롯한 지하철역, 편의점, 공항 등에서 어렵지 않게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찾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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