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 성수동에 썸머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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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성수동에 썸머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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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럭셔리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여간 성수동에서 아이스크림 샵 콘셉트의 썸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딥티크 썸머 팝업스토어는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 '헤도니스틱 썸머 컬렉션' 7종에서 영감을 받았다. 딥티크는 이달 초 △여름의 햇살 가득한 향을 담은 향수 '일리오 오 드 뚜왈렛' △페이스 앤 바디 미스트 '일리오 리프레싱 프래그런스 스프레이 △모발 전용 퍼퓸 '일리오 헤어미스트' △레몬그라스 향이 돋보이는 '시트로넬 클래식 캔들' 등을 출시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서는 지중해의 따스하고 여유로운 햇살을 연상시키는 '일리오', 밝고 상쾌한 여름밤 정원과 어우러지는 레몬그라스 향의 '시트로넬' 등 딥티크의 상징적인 여름 향기가 느껴지는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알록달록한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이번 행사 기간 중에만 만날 수 있는 딥티크 아이스크림 바가 눈에 띈다.

아이스크림 바에서는 딥티크의 인기 향수에서 영감 받은 5가지 맛의 젤라또를 판매한다. 여름 향수 '일리오'를 미각화 한 백년초 맛 젤라또부터 오렌지, 레몬, 바닐라, 민트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의 맛이 유래된 딥티크의 향수를 함께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젤라또 위를 꾸며줄 각양각색의 화려한 토핑은 고객들의 미각 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사로잡는다.

휴양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증샷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대형 아이스크림 조형물과 선베드로 장식된 포토존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바캉스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이번 '헤도니스틱 썸머 컬렉션' 일러스트를 담당한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벤자멩 나베의 그래픽이 담긴 부채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관계자는 "시각 뿐만 아니라 후각, 미각, 촉각까지 모든 감각으로 향기롭고 시원한 딥티크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젊은 층이 열광할 수 있는 딥티크만의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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