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 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너 뷰티는 '내면(inner)'과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다.
아모레퍼시픽과 에이피알 등 국내 유명 뷰티기업들은 트렌드에 따라 피부 재생과 미백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등 이너뷰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건강도 챙기고 속까지 예뻐지는 이너 뷰티 관련 제품들을 모아봤다.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은 매 시즌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포차코 등의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메타그린은 누적 판매 800만개를 달성, 브랜드 내 재구매율 1위에 빛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그린 다이어트 라인업은 크게 3종류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잦은 기름진 식사, 고칼로리 섭취 등으로 식이 대사를 관리할 때 하루 한 번 식후 2정 섭취로 도움이 된다.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은 달콤한 디저트나 밥, 빵 등 탄수화물 섭취 조절이 어렵다면 하루 한 번 식전 1포 섭취로 혈당 관리를 돕는다. 단기 집중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정체기로 고민이라면 빠른 효능의 이중 제형인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을 추천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이너뷰티 브랜드 '글램디바이오(Glam.D Bio, 이하 글램디)'에서 자랑하는 베스트셀러는 '바로 분해 효소'이다. 올해 초 누적 판매량이 800만 포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효소에 유산균, 식이섬유를 함께 담아 '3세대 효소'로 불리는 제품이다. 자주 더부룩한 현대인의 내장 관리는 물론, 배변활동과 장 건강도 고려했다. 물에 타 마시는 과립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빠른 흡수를 도와 원활한 배출이 가능하다. 또 깔끔한 보리차 맛으로 효소 제품 특유의 텁텁한 맛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글램디는 에이피알이 지난 2016년 론칭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슬로건 삼아 효소, 차전자피 푸룬환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은 5가지 타입의 콜라겐이 한 포에 담긴 고밀도 액상형 전신 콜라겐 제품이다.
피부 전문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 전문의와 원료 선정부터 함량 설계까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콜라겐'에 병풀 추출물, 비타민C,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의 원료를 시너지 원료로 배합했다. 합성 색소, 보존료, 향미 증진제, 지방, 글루텐을 제거해 지속 섭취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여기에 아모레퍼시픽이 특허를 보유한 '콜라겐 제형' 기술을 더해 콜라겐 특유의 이미(이상한 맛)와 비린취(비린내)를 잡았으며, 미국산 체리 추출물을 첨가했다. 1포에 15㎉로 부담 없이 매일 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