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는 기업문화 조성" 테크빌교육, 전 직원 대상 '독서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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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기업문화 조성" 테크빌교육, 전 직원 대상 '독서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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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테크빌교육 임직원들의 모습
2024년 상반기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테크빌교육 임직원들의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이 올해도 전 직원 대상의 '독서토론'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창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독서토론 문화는 테크빌교육의 핵심 경쟁력으로 임원은 매월, 팀장급은 분기별, 전 임직원들은 일년에 2번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다.    

직원들은 한달 동안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고, 도서 별로 5~6명씩 조를 이뤄 읽은 책에 대한 논제를 정하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그 결과를 그룹웨어 내 독서노트 게시판에 정리하고 공유한다. 

추천 도서는 △교육 △경제경영 △IT모바일 △마케팅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하며 임직원들이 토론에 적합한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 

독서토론이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만큼 진행에 필요한 책과 운영비 일체를 회사가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하기도 했다. 
 
독서토론에 참여한 테크빌교육 임직원은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삶에서 독서토론을 하는 것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고 같은 책을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는 것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송선철 테크빌교육 경영지원부 상무는 "독서토론이 업무 접점이 적었던 직원들 간의 소통을 이어주고 사내에 토론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 등 능동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애쓰고 있다. '님'으로 호칭을 통일했고 23년도부터 부분 선택근무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매일 조식 제공,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하고 알찬 복지를 제공 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여가친화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노사발전재단이 개최한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에서 선택근무제 운영 우수 기업으로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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