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빠투·이자벨마랑, 여름 시즌 '라피아 백'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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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빠투·이자벨마랑, 여름 시즌 '라피아 백'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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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투 라피아 백
빠투 라피아 백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등이 올 여름 대세 가방으로 '라피아 백'이 뜨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라피아' 소재는 짚을 엮어 만든 소재로, 가볍고 시원해 보이면서 일상 속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여름 시즌마다 앞다퉈 라피아 소재의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빠투 역시 이번 여름 '라피아 백' 매출이 급증하며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계절에 따른 '소재'를 중요시하는 국내 패션 피플은 같은 라피아 소재의 가방이더라도 독특한 디테일에 집중한다"며 "꼭 여름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는 한 끗 포인트를 가진 아이템의 반응이 높다"고 말했다. 

빠투의 라피아 백은, 시그니처 블라우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러플', '리본' 디테일로 입구 부분에 개성 있는 포인트를 준 것이 차별점이다. 

해당 라피아 버킷백은 이번 여름 시즌 작년보다 더욱 빠르게 판매 되고 있어, 전년 대비 6배 이상 높은 판매율로 시즌 물량 완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출근 시에도 무난하게 활용 가능한 '블랙' 컬러 매출은 5월 대비 6월 2배 이상 신장했다.

LF 관계자는 "옷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이 될수록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며 "계절에 맞는 소재를 찾아 옷을 입듯이, 액세서리도 날씨에 어울리는 소재와 디테일을 매치하는 것이 진정한 패션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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