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 정품 검수 B2B 비즈니스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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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 정품 검수 B2B 비즈니스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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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카멜과 검수 및 물류 협업 MOU
지난 12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나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김지훈 SLDT 대표(오른쪽)와 김준경 미스터카멜 대표.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이 차별화된 검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가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정품 검수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는 지난 12일 미스터카멜과 리세일 검수 및 물류서비스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LDT와 미스터카멜은 정품 검수 데이터 공유를 비롯해 감정, 물류 서비스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솔드아웃은 최근 론칭한 'B2B 감정'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 플랫폼에서 셀러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정·가품 여부에 대한 감정을 비롯해 △미스터리쇼핑 △가품 분석 리포트 △상담서비스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카멜은 현재 브랜디드 리세일 솔루션 '리하이(RE-HI)'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드 리세일 (Branded Resale)이란 기업이 자사 브랜드 제품의 중고 거래를 직접 소유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모델이다.

브랜드 패션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가진 솔드아웃은 리하이와 힘을 합쳐 브랜디드 리세일 시장을 고도화하는 데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LDT 관계자는 "미스터카멜과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리세일 시장에서 감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패션 시장에서 뛰어난 정품 검수 역량을 지속 발휘해 B2B 감정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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