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최고 20%' 적금에 신규고객 몰렸다…7배 이상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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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최고 20%' 적금에 신규고객 몰렸다…7배 이상 유입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6월 0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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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iM뱅크'로 전환되면서 기념으로 출시한 적금에 신규 고객이 몰리고 있다.

5일 출시한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는 기본금리 연 4%에서 납입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연 최고 6%)와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 10%)를 제공한다.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iM뱅크의 공식 출범일에 맞춰 오늘 출시됐다.

iM뱅크에 따르면 적금 출시가 예고된 이후로 일평균 iM뱅크 신규 고객은 21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해당 적금에 대한 광고가 배포된 이후로 신규 고객은 267% 급증했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 동안 iM뱅크 신규 고객중 대구와 경북 지역 외 고객의 비율은 약 66%였으나, 20일 이후 해당 지역 외 신규 고객 비중이 높아졌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의 기준으로 약 80% 수준까지 높아졌다.

또한 판매 당일인 오늘과 지난 일평균 iM뱅크 신규 고객을 비교하면 신규고객은 7배 넘게 유입된 것으로도 분석됐다.

이에 따라 iM뱅크 관계자는 "현재 판매 현황 감안시 이른 시일 내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면서 "적금은 현재 원활하게 가입가능하며 당행은 비상 대응반 등을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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