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5일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2.79%) 오른 7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한 이유로 풀이된다.
황 CEO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협력하고 있으며 3사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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