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 "젊은이 꿈 실현할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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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젊은이 꿈 실현할 토대 마련"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26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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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계약직 사원의 정규직 전환 등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최근 개최된 2012년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며 그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제는 내수산업이 성장과 고용 증대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크고 젊은이들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CJ는 계열사인 CJ푸드빌이나 CJ CGV 등에서 일하는 계약직 현장 직원 6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VIPS 등에서 일하는 장기근속 아르바이트생에게는 학비를 지원, 학력에 상관없이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CJ GLS의 택배기사들에게는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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