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기술 글로벌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 기반 마련
선진화된 하수처리 기술 공유를 통해 인천의 환경 기술 우수성 알려
선진화된 하수처리 기술 공유를 통해 인천의 환경 기술 우수성 알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8일 중국 베이징 엠파크 그랜드 호텔에서 실시하는 HIC 국제학술회의에서 우수 하수도 운영 기술과 미래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HIC(Hydroinforma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국제 학술 회의는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50여개국의 물 관련 전문가(정부, 공공, 학계 등)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써 1994년 발족해 올해 30년을 맞이하고 있다. (국제회의는 2년에 1회로 올해 15회차 개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공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수도 혁신 방안, 하수도의 생태계 영향과 대책 등 특별강연과 세션을 운영하고 IWHR(중국 수자원 및 수력 연구원), PUB(싱가포르 공공사업청) 등 국가별 정부기관을 비롯해 학회, 대학 등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가 물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혁신적 접근 방안이 필요하다"며 "인천환경공단이 보유한 선진화된 하수처리 기술과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인천 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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