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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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커지고 있다"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28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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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의 목표 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와 기업 신용의 생산적 부문 유입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한은과 함께 가계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은이 추진하는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에 금융산업 구조 개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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