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news/photo/202405/592037_504121_231.jpg)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후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점' 오프라인 매장 160여개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점포는 지난 2019년 말 466개로 정점을 찍고 지난 4월 기준 333개로 133개가 줄었다.
전자랜드 점포도 지난 2021년 131개에서 현재 103개로 28개가 줄었다. 양사를 더해 160여개가 줄어든 셈이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매출 악화 등이 오프라인 매장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하이마트 연간 매출은 2021년 3조8000여억원에서 지난해 2조6000여억원으로 2년 동안 1조2000여억원(32.6%) 축소됐다.
전자랜드(SYS리테일)도 연간 매출이 2021년 8784억원에서 작년 5998억원으로 2년 새 2785여억원(31.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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