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진흙탕 폭로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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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진흙탕 폭로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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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하이브의 주가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5.19%) 하락한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22일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공식입장으로 맞받아쳤치면서 갈등은 고조됐다.

전날 하이브가 민 대표가 무속인과 '주술 경영'을 했다고 보도자료를 냈고 민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이브가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웠다며 경영진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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