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본시장연구원이 지난 제3차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개최된 '외국계 증권사 간담회', '중견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해외 투자자와 상장기업 의견을 검토하기도 했다.
상장기업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언급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공시위반, 주주에 대한 법적 책임에 관해 면책제도 적용으로 추가적인 부담은 없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2월26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 이어 향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하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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