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루닛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6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루닛은 전일 대비 13.70% 상승한 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루닛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줄었다. 전년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루닛은 볼파라 인수 등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높아진 기업 가치를 정당화하고 있다"면서 "국내 경쟁사 대비 해외 매출 비중 및 침투 속도가 빠른 루닛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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