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 부문 중심 이익 증가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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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 부문 중심 이익 증가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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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 중심의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비용 환입 영향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 2024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대(mid-single digit) 증가, 영업이익률(OPM) 5~6% 수준을 제시했다"며 "아미노산 사업과 F&C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을 감안할 필요는 있겠으나, 비교적 합리적인 가이던스 레벨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미노산은 중국 라이신 시황 악화, F&C는 동남아 경기 부진과 MS 하락이 우려 요인으로 판단되나 전반적인 업황의 기저효과와 올해 고정비 절 감 계획 등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감익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면서 "식품 부문도 국내/미주 판매량 성장과 원재료비 앆정화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기적으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효율사업 및 투자에 대한 효율화를 통한 현금흐름 개선이 필요하다"며 "셀렉타 매각과 같은 추가적인구조 개선 전략이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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