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KTis는 소방청·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한국주택관리협회와 재난 안전 협력 체계 구축하는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화재 및 피난 행동 요령 소방청 공식 자료 제작 △ KTis 전국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 홍보 영상 송출 △ 피난 행동 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 대책 추진 △ 입주자 대표 회의를 통한 우리집 피난 대책 참여 독려 등이다.
특히 KTis는 이번 협약으로 타운보드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 대피 방법을 홍보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재난 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와 아파트 공지 등을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다.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 5만대 이상 설치돼 약 170만 세대와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KTis 관계자는 "타운보드가 아파트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됐다"며 "이번 민·관·협 협력으로 피난 행동 요령,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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