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내년 실적보다는 분위기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70% 증가한 35조원, 3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대비 약 10%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 연구원은 "금리 하락, 리튬 가격 반등, 우호적인 정책, OEM의 전기차 가이던스 재수립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수요의 계절성, 리튬 가격, 각국 정책을 감안해 분위기 전환 시점을 내년 2·3분기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