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의 올 4분기 매출액을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1128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컨센서스를 2%, 14% 하회하는 수준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 방향성 측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많다"며 "화웨이를 필두로 한 오포·비보·샤오미(OVX) 및 트랜션 등의 세트업체들의 출하량 경쟁을 통한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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