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 양극재 부문 수직계열화 구축-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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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 양극재 부문 수직계열화 구축-메리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2월 18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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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미국 양극재 생산설비 투자로 미국 내 양극재 부문 수직계열화가 선제적으로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5일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출자를 공시했다.  자금은 북미 양극재 사업을 위한 공장 설립에 활용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시했던 미국 양극재 생산설비 투자 실행의 첫 단계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 북미 양극재 자회사의 1단계 생산규모는 총 6만톤(생산능력 1조8000억원)이며, 확정된 고객사는 '얼티엄 셀즈 넘버2'으로 2026~2035년까지 10년간 공급된다"며 "이는 얼티엄 셀즈가 LG화학 양극재에 구매 강제성이 부여된 바인딩 계약(계약 불이행에 따른 보상금 수취 가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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