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레이저옵텍(주홍, 이창진 각자대표)과 하나금융23호스팩이 13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 의안을 가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스팩소멸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합병의 존속법인은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으로, 합병 승인에 따라 레이저옵텍은 오는 2024년 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주홍, 이창진 레이저옵텍의 대표이사는 "하나금융23호스팩과의 합병 안건 승인에 따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글로벌 레이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와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지속 성장하는 레이저옵텍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레이저옵텍의 합병가액은 1주당 8615원으로 이에 따른 양사의 합병비율은 1:0.2321532이다. 레이저옵텍과 하나금융23호스팩의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1117만3833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내년 1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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