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7일 내년은 콘텐츠 수급이 드라마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며 대장주인 스튜디오드래곤에 관심 가질 시기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캡티브와 OTT 동반 물량 감소에도 두 자리 수 성장률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반적인 제작비 증가 환경 속 대작 드라마를 동사가 집중적으로 수주한 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미드 및 대작 증가로 매출을 방어할 예정"이라며 "영업이익은 월화극 판매채널 다각화 효과의 온기 반영, 아스달 연대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IP 사업 성과인식으로 증익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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