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택배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의 물량을 독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1분기에는 약 350만박스에서 3분기 900만박스 이상을 처리했으며 4분기에는 광군제 등이 있어 1000만박스 이상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 CJ대한통운이 수익성 위주의 화물 처리 및 쿠팡 등 경쟁사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가 2022년 1분기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2024년 택배 물동량은 다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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