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ISPO 어워드' 3관왕…혁신적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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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ISPO 어워드' 3관왕…혁신적 기술력 입증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30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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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23'(ISPO MUNICH 2023, 이하 ISPO)에서 ISPO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에서 툴라기 고어텍스 3L 프로 쉘 빕 팬츠, 자바리 고어텍스 3L 액티브 쉘 재킷, 바코시 G2 후드 하이브리드 재킷 3개 제품이 '베스트 인 클래스'로 선정돼 ISPO 어워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B1XG1재킷'으로 ISPO 어워드 첫 성과를 이뤄낸 블랙야크는 누적 집계 기준 총 29관왕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수상을 이어간 블랙야크는 3년 만에 참가한 이번 ISPO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툴라기 고어텍스 3L 프로 쉘 빕 팬츠'는 고어텍스 프로 3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바지 위에 레어어드 하면 방수, 방풍 기능을 갖출 수 있는 하드쉘 팬츠다. 부분적으로는 코듀라를 적용해 내구성, 활동성을 높였다. 제품은 조난 시 GPS 추적이 가능한 '레코(RECCO) 시스템' 적용으로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이목을 끌었으며 스노우스포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마운티니어링·하이킹 부문 수상 제품인 '자바리 고어텍스 3L 액티브 쉘 재킷'은 171g으로, 압축하면 테니스공 크기로 보관할 수 있다. 레코(RECCO) 시스템이 적용됐다. 경량성에 기능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디자인 철학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멀티스포츠 부문에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코시 G2 후드 하이브리드 재킷'은 닉왁스(NIKWAX) 가공처리를 한 발수 다운 충전재, 지로프트(G-LOFT) 인슐레이션, 야크 메리노 스킨 소재 등을 신체 부위별로 다르게 적용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필드테스트를 거치며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앞장선 노력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은 ISPO에서 인정받아 의미 있다"며 "알피니스트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또 다른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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