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아이편한 가습기 7S(모델명: CH-DS501FW)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쿠쿠전자가 출시한 탁상형 가습기 라인업 중 가장 큰 초대용량 수조를 갖췄다. 6.7리터 통스테인리스 수조를 장착한 이번 제품은 한 번의 급수만으로 연속 가습 시간이 42시간(1단 기준)에 달한다. 분무량은 시간당 최대 300cc다.
손쉬운 세척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자주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한 가습기 제품을 위해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을 없애 깨끗하게 통으로 세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7단으로 모든 부품 분리가 가능해 더욱 간편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조 역시 통스테인리스로 녹과 부식에 강해 오랜 시간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쿠쿠전자는 가습기에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현재 실내 습도를 센서로 감지해 소비자가 설정한 습도에 맞게 자동으로 동작하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장착했다. 40~60%까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설정 습도에 맞게 작동과 대기를 반복한다. 가습량도 1단부터 3단까지 조절 가능하며 최대 12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타이머도 갖춰 수면 시간에 맞게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속삭이는 정도인 29dB의 소음만 발생해 예민한 신생아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소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습기 사용과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심플한 터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으로 터치가 가능해 간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으며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무드등도 함께 장착해 독서등, 수유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상부에 위치한 캡만 제거한 후 상부급수가 가능해 가습 중에도 물 보충이 가능하다.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없어 세척할 때에도 쉽게 수조와 분무구, 분무 가이드까지 분리할 수 있으며 72시간 이상 사용 시 청소 알림이 자동으로 점등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각종 난방기 사용으로 낮아진 실내 습도는 안구건조증과 감기 등 각종 겨울철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아이편한 가습기 7S를 통해 많은 소비자분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