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27일 기아에 대해 내년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공장 가시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기아는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2조8700억원, 영업이익률은 7.9%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아는 4분기에도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며 "물량과 믹스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센티브를 계획대비 낮게 유지하고 있고 재료피 부담 완화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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