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16일 SK스퀘어에 대해 올해 3월과 8월 진행한 두 차례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규모가 시가총액의 5%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은 소각을 완료했다"며 "SK쉴더스 지분 일부 매각 대금 8600억원 중 4100억원 유입된 가운데 올해 8월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완료 후 전량 소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스퀘어의 3분기 매출액은 405억원, 영업손익은 -5607억원이다.
SK하이닉스 순이익 적자가 2분기 2조9879억원에서 3분기 2조1847억원으로 축소됨에 따라 지주사업의 매출액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영업이익 적자폭도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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