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이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주가 저점은 이미 통과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약 11%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화물 사업 부문의 운임과 사업량이 예상을 상회하고 연료 유류비가 추정을 하회하면서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 여객 수요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기존 예상 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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