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코스피가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인 6일 역대 최대폭인 134포인트 급등하며 250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일 대비 5.66%(134.03포인트) 오른 2502.37로 마감했다.
상승 폭(134.03포인트)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46포인트(1.33%) 오른 2399.80으로 개장한 후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1억원, 2048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917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포스코퓨처엠(29.93%)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22.76%), POSCO홀딩스(19.18%), LG화학(10.62%)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폭등했다.
상승한 종목은 746개로 지난 1월 9일(799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57.40포인트(7.34%) 급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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