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주가 조작 의혹에 휘말린 영풍제지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던 끝에 장 초반 13% 급등했다.
3일 9시 55분 기준 영풍제지는 13.22% 오른 454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이후 6분 만에 거래량 4700만주를 기록하면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VI는 주가 급변 시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가격 변동성을 완화한다.
영풍제지는 지난달 18일 개장 직후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하한가에 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9일부터 영풍제지의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가 26일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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