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KB금융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KB금융의 순이익은 1조37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진데다 2분기 보다 대손비용이 31% 큰 폭으로 감소해 양호한 실적 흐름이 유지됐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은행 순이익의 경우 1조원에 달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나 비은행 자회사 가운데 증권만 2분기 수준의 이익규모를 유지했지만 카드, 손보의 경우 전분기 대비 평균 30% 이상 순이익이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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