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3분기 '어닝 쇼크'에 장 초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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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 3분기 '어닝 쇼크'에 장 초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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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에코프로비엠이 16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4.07% 떨어진 2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7.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점유율 확대 우려 등으로 8월부터 발생한 큰 폭의 주가 하락은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며 "유럽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 우려와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권 교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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