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국내 내수 경기 부진으로 반등이 쉽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3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카카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7% 증가한 2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9% 감소한 120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145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내수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은 가운데 캐시카우 비즈니스인 톡비즈 사업도 3분기까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다.
다만 "4분기에는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카카오톡 첫 탭 및 오픈 채팅 탭 개편과 함께 CPT(Cost per Time) 상품의 할인 폭 축소로 매출 반등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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