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역 다변화를 통한 이익 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9087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72억원을 25% 하회할 전망"이라며 "대중국 수요 약세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인"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박 연구원은 "성장은 미국·일본·아세안 등 비중국에서 견인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추가적으로 중저가~고가를 두루 보유한 동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방한 외국인 증가 사이클에 알파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목표가 상향 배경을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