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유상증자 제동에 최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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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CGV, 유상증자 제동에 최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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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법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제동을 건 CJ CGV가 26일 장 초반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GV는 전일 대비 2.46% 하락한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 이상 떨어지면서 5500원을 기록, 2004년 상장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나타내기도 했다.

법원은 전날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비송사건서 이 계약 감정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이 낸 감정보고서의 객관성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법원은 한영회계법인이 추산한 CGV의 주식가액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순자산과 차이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CGV는 전 거래일 신주 상장을 앞두고 권리매도 첫 날 25%대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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