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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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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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주최한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승민(경주화랑고 3)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22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심한 안개 때문에 2시간 가량 지연되었으나 경기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취소됐으며, 2라운드까지의 합산 스코어로 우승자를 가렸다.

이승민은 "멋진 대회를 개최해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훌륭한 선수가 되어 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 이승민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24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KB금융은 오래전부터 국내 골프계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예원, 방신실 등 선수 후원과 함께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주니어 육성기금 전달 등 다방면으로 국내 골프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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