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모델 매장인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연령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대표 매장이 된다. 베이직 상품부터 캐주얼, 포멀, 컬래버레이션 상품까지 스파오의 전 라인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기존 스파오 매장은 10대와 20대 고객을 위한 캐주얼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전개했다. 리뉴얼한 타임스퀘어점은 캐리오버 아이템으로 불리는 전 연령 베이직 대표 상품을 내세워 고객 확장에 나선다.
기존에 남성캐쥬얼·여성캐쥬얼·남성포멀·여성포멀 등으로 세분화됐던 카테고리는 남성·여성으로 통합한다. 쇼핑의 편리함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VMD 방식을 채택해 대표 상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중앙 입구 쪽은 캐리오버 아이템을 전면에 크게 배치해 해당 아이템을 활용한 코디와 스타일링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타임스퀘어 매장에서는 2009년 브랜드 론칭 이래로 한국인의 체형과 선호를 연구해 이에 딱 맞는 소재와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임스퀘어점 리뉴얼을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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