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넷마블에 대해 4분기 흑자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넷마블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하락한 6033억원, 영업손실은 3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인 311억원과 시장 전망치 259억원을 하회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게임 부재로 매출이 부진했고, '신의탑', '그랜드크로스'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 대비 12.8% 증가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는 신작 성과에 따라 영업이익 적자 폭을 상당히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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