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향후 외형성장 여부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상향 조정한 22만원을 제시했다.
네이버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조4천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9% 상승한 2천727억원을 기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자기업 인수에도 비용 효율화로 이익 저점을 확인했지만, 웹툰, 고객간의 거래(C2C) 사업들에서의 외형성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며 "정확도·신뢰도 문제와 높은 비용으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수익화에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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