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4일 KT&G에 대해 기존의 성장흐름이 주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했다.
2분기 KT&G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7% 감소한 1조33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9% 감소한 242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일반담배의 견조한 흐름과 NGP 물량 성장에도 원부재료 상승 및 개별, 연결법인 부동산 사업개발 종료에 따른 영업실적 제외 영향, 해외법인 세율구간 변경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눈높이를 밑돌았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국내 일반담배 및 NGP 물량 성장과 시장 지배력 확대 흐름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내수 일반담배 총수요 감소에도 시장점유율은 65.2%로 견조하고 NGP 스틱 또한 경쟁사의 신제품 및 마케팅활동에도 기존의 성장흐름이 주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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