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21개국에 209명 파견
상태바
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21개국에 209명 파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 및 IT청년리더 양성 적극 주도
2023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2023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6월 30일 IT봉사단원 200여명과 함께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소양교육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정부 공식 해외 IT봉사단으로 2001년부터 78개국에 8,425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개도국에 ICT 교육 및 ICT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격차해소 및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21개국을 대상으로 209명의 봉사단원이 온라인 및 해외 현지에서 개도국 학생,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ICT교육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IT봉사단은 코로나-19 위기 종식에 따라 전년 대비 해외파견을 확대해 총 7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태국)에 111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한다.

이번 해외파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GIST·KAIST·경북대·성균관대·제주대·한국기술교육대 6개 협력대학이 참여해 대학관계자들이 인솔자로 동행함으로써 단원들의 현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다수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5개팀이 온라인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전 세계 개도국 주민, 학생 등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ICT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IA는 해마다 고도화되는 개도국의 ICT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교육콘텐츠를 영문․스페인어로 개발해 봉사단원들이 체계적인 AI 교육봉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대한민국 정부 공식 해외 봉사단으로서의 봉사정신 함양과 기본 소양 교육과 더불어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교육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과 클라우드&챗GPT 등 최신 ICT동향 교육 등을 추가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종식 이후 첫 파견인만큼 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봉사단원들이 향후 디지털 신질서를 이끄는 세계의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