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나경원 언제든 맞을 준비 돼있다?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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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나경원 언제든 맞을 준비 돼있다? 논란 일파만파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17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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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의 사저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 "봉하마을 사저에 와서 '아방궁'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하라"고 17일 요구했다.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나 후보는 "과거 대변인 시절 봉하마을에 대해 '퇴임 후 성주' 발언 등으로 공격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잘못 표현한 것이라기보다 논평을 내다보면 표현이 과한 부분이 있는 것을 인정한다. 대통령 사저 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모두 비판할 소지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아방궁이 아님은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직접 사저를 방문해 확인하고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며 "비판할 소지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고 봉하 사저에 와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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