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서울 압구정에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뷰티 맛집'이 들어섰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배두용)는 최근 서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 '쎄라하우스 DOSAN(이하 쎄라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의 뷰티기기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 팝업스토어는 LG전자의 프라이빗 뷰티 케어 솔루션 'LG 프라엘' 제품을 직접 낱낱이 파헤쳐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 고민이 늘어나는 요즘, 1%라도 아름다워질 미래의 나를 꿈꾸며 지난 18일 쎄라하우스 DOSAN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쎄라하우스는 루프탑을 포함해 총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셀프케어존이 위치한 2층으로 가장 먼저 향했다.

셀프케어존에서는 'LG프라엘 더마쎄라(이하 더마쎄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더마쎄라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나오는 식이다. 

각 자리마다 사용 안내서가 비치돼 있어 무리없이 제품 사용이 가능했다. 우선 전원 버튼을 누르고 3초 정도 지나면 제품에 불이 들어온다. 강도는 1~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4단계부터는 따끔거림이 다소 심해 제품에 젤을 바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현장에 비치된 젤을 활용해 무사히 체험을 마칠 수 있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프라이빗 케어존에서는 맞춤 피부진단부터 메이크업 수정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뷰티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팝업스토어 현장 관계자는 "더마쎄라는 피부 탄력 개선 효과와 안정성에 장점이 있다고 입소문을 타며 여성은 물론 남성 고객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현장에는 더마쎄라 체험 후 본인의 모습에 흠뻑 취한 남성 고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단순히 제품 체험에 그친 것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1층에서는 LG 프라엘의 최신 제품 더마쎄라부터 '워시팝', '메디헤어', '메디페인' 등 브랜드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프라엘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구성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대형 화면에서 나오는 브랜드 소개영상은 프라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와 콜라보한 공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는 승무원 앰플로 널리 알려진 '오휘 프라임 어느밴서 앰플 세럼'부터 '오휘 미라클 토닝 라인'까지 다양한 화장품이 전시돼 있다.

3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LG생활건강에서 선보인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도 체험할 수 있다. 임프린투 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고화질 이미지를 의류 또는 피부에 직접 새길 수 있다. 현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물고기와 무지개 타투를 손목에 남길 수 있었다.

쎄라하우스에서는 제품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구매 고객 대상 뷰티클래스도 진행해, 뷰티 문외한들도 부담없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웰컴 드링크 존'에서 커피, ABC 주스, 물 등을 무료로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편의성도 높였다.

쎄라하우스는 오는 6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사전 예약 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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